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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콧불,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염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준은 비강 내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임상적으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코 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 유무로 비염을 진단 합니다.
목차
비염의 종류
비염에는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과 같은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을 함께 지니고 있어 임상적으로 분류하기 애매합니다.
비염증상은 환경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지만,
전문가들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체온을 높이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개선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식습관 개선인데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에좋은음식 5가지
1.작두콩
작두콩은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며 약용으로 쓰였습니다.
본초각목에서는 작두콩에 대해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의 기능을 돕고 원기를 보호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두콩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히스티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항산화 선물인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염증 생성을 완화하고 필수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은
코와 관련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2. 홍삼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면 생리활성물질들로 생성되는데 이 성분들은 면역기능 강화는
물론 뛰어난 항염증 효과를 가집니다.
특히 씁쓸한 맛을 내는 '진세노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소화기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과 항균, 항염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나린제닌 칼콘' 성분은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억제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합니다.
일본 알레르기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발표에 따르면,
8주간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먹은 환자들은 재채기 빈도가 크게 감소했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도 개선됐다고 합니다.
4. 강황
노란색을 띄고 있는 강황은 '커큐민'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살균 및 항균, 항암 효과 이외에도 염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비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강황 가루는 밥이나
생선구이, 찌개 등 각종 요리에 넣어 먹거나 우유나 요구르트, 따뜻한 물에 타서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대추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대추는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유기산 등이 풍부해 한방에서 강장제, 항염증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대추는 코 내부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감초와 함께 차로 마시면 비염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염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알러지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기 떄문에 비염증상이 발생합니다.
미리미리 비염에좋은음식을 챙겨먹고 환절기를 잘 이겨내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2QAL_JTM1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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